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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 화분에도 봄이 성큼 다가왔어요.(춘분: 2024.3.20)
오늘은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 춘분(春分)이다. 거실에 있는 고무나무도 베란다에 옮겼다. 겨우내 베란다에 있었던 다육식물은 춘분에 더욱 새파란 게 봄을 맞이한다. 요즘 절기 의미는 거의 퇴색되었지만, 옛날에는 농사철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음력 달력이었다. 춘분(春分)은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중간에 드는 절기이다. 쉽게 말하면 경칩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절기이고 청명은 농사력으로는 청명 무렵에 논 밭둑의 손질을 하는 가래질을 시작하는 논농사의 준비작업이다. 다음 절기인 곡우는 모내기 못자리판을 만들어야 하는 절기로 보면 된다. 보통 춘분은 양력 3월 21일 전후로 음력으로는 2월 무렵에 해당한다. 이날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한다. 곧 황도(黃道)와 적도(赤道)가 교차하는 점이 춘분점(春分點)이다. 이날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고 이 절기를 전후하여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들나물을 캐어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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