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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공감〓/〖여행·예술〗공감17

대전 한밭수목원, 거창(창포원, 수승대, 수승대 출렁다리) 2023.9.28-10.2 대전 한밭수목원, 거창(창포원, 수승대, 수승대 출렁다리) 2023.9.28-10.2 대전 한밭수목원      거창((창포원, 수승대, 수승대 출렁다리) 2023. 10. 10.
낯섦, 다름, 이질적인 것: 세상은 반대에 끌린다-엘리멘탈(Elemental) 낯섦, 다름, 이질적인 것: 세상은 반대에 끌린다-엘리멘탈(Elemental)  영화 엘리멘탈을 보았다. 영화는 영화마다 각각 메시지를 담고 있듯, 엘리멘탈 영화 역시 아름다운 빛과 다양한 색채의 상상 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아주 뭉클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만나게 된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열정적인 캐릭터 ‘앰버’(Ember)가 정반대의 성격인 ‘웨이드(Wade)’를 만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풀어낸 이야기이다.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영화 줄거리  포스터서 본 곳.. 2023. 7. 17.
행운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 행운목 꽃 행운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 행운목 꽃 우리 집에 행운목에 꽃이 피었다. 행운목에 꽃이 핀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온몸으로 체험했다. 행운목에 꽃 피면 복권을 살까?라는 말이 있듯이 '평생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꽃'이란다. “100년에서 1000년에 한 번 꽃이 필까? 말까?” “일만 그루 중에서 한그루가 꽃이 필까? 말까?” “사람의 일생에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속설이 분분하다. 그만큼 행운목에서 꽃을 보는 쉽지 않다는 말일 것이다. 나무 이름도 행운이 있는 행운목이 아닌가? 행운목(학명: Dracaena fragrans, 영어로는 Lucky Tree)은 비짜루과에 속하는 아프리카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고 관엽식물이다. 원산지는 아프리카로 수단, 모잠비크, 아시아에는 인도네시아 등에 주로 분포.. 2023. 2. 2.
생명의 지구를 사수하라!! - 아바타 2: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 생명의 지구를 사수하라!! - 아바타 2: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을 관람했다. 필자는 밀리터리 SF, 액션, 스릴러, 전쟁, 판타지 등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가족영화이기도 하고 개봉한 지 얼마 안 되어 900만 관객 수를 자랑할 만큼 워낙 인기가 좋아서 택했다.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판도라(Pandora) 행성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Jake Sully)와 네이티리(Neytiri)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격정의 여정이다. 무자비한 공격과 전투, 거기서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가족과 부족의 운명 그리고 그로 인해 견뎌내야 할 상처에 .. 2023. 1. 18.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읽기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읽기 3.1절 백주년을 맞이하여 3.1절에 가족들과 함께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관람했다. 물론 모든 가족들이 흥쾌히 동의 했다. 감사한 일이다. 영화는 제목부터 의미 심장하다. “항거” 즉 레지스탕스(resistance)이다. 원래 레지스탕스는 저항이라는 뜻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점령 하에 놓였던 프랑스,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그리스, 폴란드, 소련 등의 지역에서 일어난 저항운동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서는 독일점령군과 비시정권에 대한 프랑스의 저항운동을 가리킨다. 아시아의 일본점령하의 저항운동, 나치즘과 파시즘 체제에 대한 저항 등도 일종 레지스탕스(resistance) 운동이다. 사람들은 항거나 저항은 반감이 가는 .. 2022. 10. 7.
기록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린 매그넘 포토스: 매그넘 인 파리 Magnum in Paris 사진 전시회를 다녀와서 기록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린 매그넘 포토스: 매그넘 인 파리 Magnum in Paris 사진 전시회를 다녀와서 “파리에서는 누구나 배우가 되고 싶어 한다. 구경꾼이 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장 콕토 - 대구 MBC 특별전시장 엠카에서 열리는 ‘매그넘 인 파리 Magnum in Paris’ 사진 전시회에 다녀왔다. ‘매그넘 인 파리 Magnum in Paris’는 프랑스의 역사·문화·예술 등 파리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작가의 눈으로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매그넘’ 출발은 이렇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7년에 프랑스 파리 한 선술집 테이블 위에는 커다란 술병(매그넘)이 놓여 있었다. 여기서 자유 보도사진 그룹을 결성했는데 그것이 바로 ‘매그넘 포토스(Ma.. 2020. 12. 13.
담벼락에 핀 능소화 담벼락에 핀 능소화 옛날에 양반 집에만 심었다는 능소화가 뜨르농장 숙소 담벼락에 피웠다. 능소화는 꽃이 시들지 않고 똑 떨어지는 것 때문에 예전에는 양반을 상징하는 양반꽃이라고 불리었다. 그래서 양반집이 아닌 곳에는 심지도 못하게 했다고 한다.  요즘 눈물겹도록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능소화를 우리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 자태의 고고함이 양반답다. 능소화는 마치 담쟁이덩굴처럼 벽이나 담장 등을 지지하여 타고 오르며 자란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말이다. 이러한 특징은 능소화라는 이름에도 들어 있다. 능가하다. 업신여기다. 능멸하다는 의미의 능(凌) 자와 하늘이라는 의미로도 쓰이는 밤 소(宵) 자를 써 하늘을 업신여길 정도로 높이 자라는 꽃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능소화 꽃말은 명예, 기다.. 2020. 7. 6.
청송 주왕산 주산지 왕버들의 비밀 코르나19 극복 3탄: 청송 주왕산 주산지 왕버들의 비밀    얼마 전 청송 주왕산 주산지에 다녀왔다. 청송은 처음 여행길이다. 옛말에 청송은 '끝없는 산길을 걸어 고개를 넘고 계곡을 지나야만 당도하는 곳'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지형이 험준해 가기 어렵다는 말일 것이다. 청송은 마을과 마을 사이에 고개 하나쯤은 넘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다. 주산지에 가는 길도 작은 고개 두어 개는 더 넘어야만 도착한다. 꼬불꼬불한 길도 넘어가야 한다. 비록 가는 길은 험하지만 풍경은 도리어 아름답다.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과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늦게 만개한 벚꽃이 양쪽에서 우리를 환영해 주기 때문이다. 주산지는 주왕산 별 바위골 끝자락에 아름답게 비밀처럼 숨겨져 있다.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수줍은 색시.. 2020. 4. 22.
사람의 길이 있다. 문경새재 사람의 길이 있다. 문경새재문경새재에 다녀왔다. 이번에 네 번째 여행길이다. 어찌 보면 길은 걸어야 한다. 길은 걸으라고 존재하는 듯하다. 비탈길, 하룻길, 자갈길, 황톳길, 논길, 들길, 오솔길 등 걸으면 건강에 좋다. 요즘에는 길이 더 다양해 졌다. 배가 다니면 뱃길이고 기차가 다니면 철길, 비행기가 다니면 하늘길이다. 추상적인 길도 있다. 곧은 길, 바른길, 황천길 등등 이처럼 길은 어디에 나 있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이름이 붙여진다. 문경 새재도 마찬가지이다.   옛날에 동래에서 한양을 가려면 세 길이 있었다고 한다. 영남대로의 중추로 추풍령(좌로), 죽령(우로)가 있었다. 특히 영남 사람들은 과거를 보러 갈 때 주로 넘는 길이 문경새재이다.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를 볼 때 사랑한 길이었다. 옛 전.. 2020. 4. 7.
영화『판도라』후기 그리고 에너지 정책 영화『판도라』후기 그리고 에너지 정책 2016/12/23에 구미 CGV에서 영화 『판도라』를 감상했다. 영화 『판도라』는 연가시를 연출했던 박정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다. 제작기간 4년 정도 걸렸으면 제작비도 155억을 투자한 영화이라고 한다. 출연진은 김남길 (재혁 역), 김주현 (연주 역), 이경영 (총리 역), 정진영 (평섭 역), 김명민 (대통령 역), 김영애 (석여사 역), 문정희 (정혜 역)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시사점을 준다. 제일 먼저 재미있는 그리스 신화 『판도라』의 의미를 살펴보고 영화비평의 측면이 아니라 현대의 원전의 시사점을 중심으로 더듬어 보자. 그리스 신화에서 『판도라』는 최초의 여성으로서 지상으로 내려가기 전에 신과 여신들로부터 .. 2016. 12. 26.
부산 용두산 공원, 김해 클레이아트미술관에서 부산 용두산 공원, 김해 클레이아트미술관에서부산에서 설날 차례 마치고 오랜 만에 애들 데리고 먼저 태종대에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마셨다. 딥답했던 가슴이 확트인다. 그 다음 부산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에 올랐다 애들이 좋아한다. 다시 민락동에 가서 회 먹고 저녁에 보면 이름다운 광안대교 보았다. 참으로 장관이다.한밤 자고 원초적 상상력을 지극하는 김해 클레이아트 미술관에 갔다. 신기한 도자기 작품으로 새로운 분야의 예술이다. 바로 옆에 분청자기전시관도 관람했다. 그리고 얼마 떨어져 있지 않는 노무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많은 생각들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간다. 설 연휴 2박 3일 여행은 참으로 의미있었다. 2016. 12. 9.
경계를 넘어 희망으로 Over The Rainbow 경계를 넘어 희망으로 Over The Rainbow 오늘 2014.11.1(sat) 오후 4시 대구 아앙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구 경북 20개센터 연합으로 예술놀이 희희낙락 공연이 있어답니다. 5시간 리허설 1시간 30분 공연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예술총감독님, 연출, 연기지도, 무용지도, 지휘에 감사하고 출연한 아이들, 군인, 예술강사님들 수고했습니다. 2016. 12. 9.
오페라 투란도트(대구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투란도트(대구 오페라 하우스) 푸치니의 대작으로 오페라 투란도트는 고대 중국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를 사랑을 얻기 위한 칼라프 왕자의 도전기이다. 고대 중국 북경에는 자신에게 청혼하는 사람에게 세가지 어려운 수수께끼를 내고, 이를 맞히지 못하면 사형에 처해 버리는 잔혹한 공주 투란도트가 있었다. 한편 공중의 아름다움에 반해버린 타타르의 왕자 칼라프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사랑에 도전한다. 칼라프가 세가지 수수께끼를 다 마치자 당황한 투란도트는 결혼을 거부하고 칼라프는 다음 날까지 자신의 이름을 알아내면 결혼을 포기하겠다고 말한다. 공주를 왕자의 이름을 알내기 위해 칼라프의 시녀 류를 고문하지만 왕자를 사랑하는 류는 끝내 이름을 말하지 않고 자결한다, 이윽고 날이 밝자 왕자는 공주에.. 2016. 12. 8.
남해 이색마을 체험캠프( 2011. 8.17-19) 남해 이색마을 체험캠프2011년 8.17-19 8월 17일 (첫째날) 9:00~12:30 남해 이색마을로 출발, 도착 12:30~13:30 점심시간, 13:00~14:00 숙박집 도착 집정리14:00~17:00 :어촌체험마을(진흙과 함께한 놀이, 갯벌, 속잡기 등)17:00~19:00 : 물놀이19:00~22:00 오늘의 그림일기 발표 및 레크레이션 22:00~ 행복한 단꿈을 꾸며 8월 18일 (둘째날)7:00~8:00  기상및 세면 ,PT체조8:00~9:30  아침 식사 및 외출준비9:30~12:00  독일마을, 원예에술촌, 해오름에술촌12:00~13:00 점심식사113:00~18:00 나비생태마을, 바람흔적미술관, 죽방렴마을118:00~19:00 저녁식사 및 휴식 18:00~21:00  이색 마을 탐.. 2011. 8. 26.
안면도 생태여행 (수목원, 바다) 안면도 자연생태체험 (수목원, 바다)일시: 2010년 10월 28일-29일           장소 : 안면도 2010년 8월 28일-29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 수목원 자연생태여행을 떠니는 날이다.  안면도 수목원은 소나무 군락지로 유명하다. 섬 전체가 소나무로 둘러 쌓여있다.  안면송 향기 그윽한 공간에 조성된 수목원지역은 그 자체가 정원입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인근에 조성한 이곳은 숲 속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맛볼 수 있는 하늘이 내려준 공간입니다. 총면적 42ha로 이중 12ha를 집중 조성한 수목원에는 한국전통정원을 비롯해 각종 테마원이 들어서 저마다 멋과 향을 지니고 마치 품위 경쟁을 벌이는 듯합니다.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거듭난 아산정원이 그렇고 교육적 활용도가 뛰어난 생태습지원, 지피원, 식용.. 2010. 9. 7.
강원도 여행 강원도 여행강원도 춘천에 잠시 있는 적은  있지만 강원도 여행은 처음이다. 구미에서 출발하여 선산 IC - 중부내륙고속도로을 쭉 타고 여주 JC을 걸처 영동고속도로의 문막휴게소를 지나 새말 IC- 홍천군 청일면- 해발 450을 재를 넘어 서석면 생곡리로 가느 여행이다. 검산에서 유명한 관광지(휴양림) 입구 사랑을 확인하는 부부     > 2010. 9. 7.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2003년 4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2003년 아내와 함께 필리핀에 다녀왔다. 아시아 여행은 처음은 아니지만 인도와 달리 필린핀은 색다른 색감으로 다가왔다.  도착은 필리핀 수도 마닐리이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문제가 생겼다. 국제범재 조직 중 나와 같은 이름이 있어서 조사해야한다는 것이다 . 몇 시간 동안 설득하고 재조사를 요청한 후에 겨우 풀려났다.  아무튼 즐거운 4박5일 일정이 시작되었다.  마닐라에서 하루밤을 자고 필리핀에서 유명한 폭포와 시내를 구경하고 유명한 휴양지 보라카이 로 향했다. 보라카이 백사장은 실로 장관이었다. 화이트비치 뭐라고 표현할수 없도록 새하얀 백사장 모래는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무엇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였다. 묵었던 호텔 앞에서 사진 한장... 그리고 필리핀.. 201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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