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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인문학▣/종교철학산책27

Otherwise Than Being, or, Beyond Essence by Levinas, Emmanuel 『존재와는 다른 것, 존재사건 저편』 Otherwise Than Being, or, Beyond Essence by Levinas, Emmanuel 『존재와는 다른 것, 존재사건 저편』 『존재와는 다른 것, 존재 사건 저편』-ChⅠ.Ⅱ.- 에서 레비나스는 『존재와 다른 것 또는 존재 사건 저편』의 서두를 ‘존재와 다른 것’, ‘존재 사건 저편’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서존재 사건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레비나스는“존재사건(essence)은 이해관계(interest)”라고 본다. 라틴어 Esse(존재, 실재, 실체, 본질)는 존재사건 안에서 지속성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이해관계에 사로잡혀 있는 존재는 존재의 자기보존성을 나타낸다. 존재의 이해관계는 서로서로 투쟁하는 이기주의에서 역동성을 가지고 다수의 이기성이 결국은 전.. 2016. 12. 14.
Totality and Infinity: An Essay on Exteriority by Emmanuel Levin 『전체성과 무한』(Totalité et Infini) Totality and Infinity: An Essay on Exteriority (Philosophical Series) by Emmanuel Levinas, Alphonso Lingis published by Duquesne University 『전체성과 무한』(Totalité et Infini) 동일자와 타자 부분을 읽고 난 다음 수많은 영상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나는 단어를 열거해보면 동일자, 타자(the other), 타자성(alterity) 자유(freedom), 존재(being), 유한, 무한성, 자의성, 동일화(identification), 내재성, 외재성, 욕망(désir, desire), 초월, 언어, 대화, 레토릭, 진리, 분리(separation), 신, 얼굴.. 2016. 12. 14.
레비나스의 존재에서 존재자로 레비나스의 존재에서 존재자로 타자성의 철학으로 유명한 레비나스는 왜 『존재에서 존재자로』라는 제목을 달고 있을까 ? 이 책의 제목을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을 이해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적 주제는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의 핵심적인 주제는 익명적인 “존재”로부터 일종의 “존재자”인 자아가 어떻게 새롭게 태어나면서 이러한 자아가 자신과는 구별되는 “존재자”인 절대적 타자를 경험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 책이 이처럼 “존재”로부터 “존재자”가 태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바로 『존재에서 존재자로』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피로, 휴식, 잠 등의 현상을 분석하면서 어떻게 이러한 현상 속에서 자아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가를 해명하려 시도하고 있다. 물론.. 2016. 12. 13.
Thomas Aquinas, Compendium theologiae『신학요강』 Thomas Aquinas, Compendium theologiae『신학요강』 토마스 아퀴나스는 그리스 철학과 기독교를 종합한 인물로서 서구 사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기독교에 국한된 사람이 아니다. 필자는 토마스 아퀴나스는 철학, 역사 신학에서 반드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마치 중세가 역사적으로 암흑의 시대이기 때문에 중세철학이나 중세신학이 고대에서 바로 근대와 현대로 넘어 가려는 꼼수가 되어서는 안된다. 중세의 사상을 제대로 섭렵하지 않고 바로 근대나 현대로 진행한다면 제대로된 철학과 역사의 진면목을 파악할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저작을 읽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Thomas Aquinas, 토마스 아퀴나스의 불후의 명작은 Summa theo.. 2016. 12. 11.
마르틴 하이데거와 토마스 아퀴나스: 형이상학 극복에 대한 시론 마르틴 하이데거와 토마스 아퀴나스: 형이상학 극복에 대한 시론 이 책은 존 카푸토의 형이상학의 극복에 관한 시론이다. 또한 이책은 하이데거와 토마스에 있어서의 형이상학의 의의와 한계를 탐색하는 책이다. 여기에서 존 카푸토는 하이데거의 존재론의 주요 개념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주요 개념을 대결시킨다. 이 책의 특징은 하이데거의 가톨릭적 배경과 초기의 저술과 역정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스콜라학에 대한 하이데거의 비판이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전통적인 존재론에서 하이데거의 이해와 하이데거 입장에서 전통적 존재론을 이해하는 도움이 된다. 토마스와 하이데거 둘 사이의 문제는 하이데거가 토마스를 공격함으로 시작된다. 하이데거가 비판하기를 토마스 신학은 “존재망각”이라는 관념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그 이.. 2016. 12. 8.
Speaking the Incomprehensibe God Speaking the Incomprehensibe God, Gregory P. Rocca 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Press Washington, D. C Thomas Aquinas on the Interplay of negative theology and positive theology Rocca는 이 책에서 주장하기를 토마스가 부정신학과 긍정신학을 함께 엮어서 신 담론을 구성한다고 말한다. 오로지 긍정신학과 부정신학을 상호관계 속에서 역설적으로 엮어 짜서 신 담론의 만드는 이유는 신앙과 신학이 균형 감각을 가지고 신에 대한 언명을 잘 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로카는 신은 결코 개념적이고 관념적인 않다는 말한다. 만약 우리가 개념적 신 담론의 책략에 의.. 2016. 12. 8.
on religion. 종교에 대하여. 존 D. 카푸토 on religion. 종교에 대하여. 존 D. 카푸토. 우리 속담에 ‘식은 죽 먹기 ’라는 말이 있다. 존 D. 카푸토 『종교에 대하여』를 읽으면서 ‘식은 죽 먹기’라는 말이 사라질 정도로 ‘뜨거운 죽 먹기’ 과정이었다. 물론 뜨거운 죽 먹기 과정은 번역본이 한 몫 했을 것 라고 보지만 존 D. 카푸토는 라캉이나 슬라이브 지젝만큼 읽기가 난해하다. 이 책은 현대의 종교와 신앙에 관한 스릴 넘치고 접근 가능한 탐구이다. 신이 죽었다면 종교는 왜 돌아오는가에 대한 종교적인 모든 것의 근저를 파헤치면서 명료하고 심도있게 성찰한다. 대중문화와 원격 통신 및 철학으로부터 사례들을 널리 사용하면서 저자는 어떻게 종교가 디지털화되고, 산업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시대에 개인적인 영감과 도덕적 인도의 원천이 되는지를 묻고.. 2016.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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