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문학 여행 이야기 9– 마드라스(첸나이): 남인도 드라비다 문화 - 까빨리슈와라르(카팔레스와라) 사원, 세인트 조지타운(St. George Town), 마드라스 고등법원(Madras High Court), 산토메 대성당(..
인도 인문학 여행 이야기 9– 마드라스(첸나이): 남인도 드라비다 문화 - 까빨리슈와라르(카팔레스와라) 사원, 세인트 조지타운(St. George Town), 마드라스 고등법원(Madras High Court), 산토메 대성당(San Thome Cathedral), 포트(요새) 박물관(Fort Museum), 마리나해변(Marina Beach) 드라비다 문화: 남인도 마드라스(첸나이) 이번 인문학 여행 목적지는 남인도 마드라스(첸나이)이다. 콜카타에서 마드라스(첸나이)까지 열차로 27시간 걸린다. 마드라스 가는 방법은 비행기도 있지만, 요금이 비싼 열차도 있다. 필자는 결국 열차를 선택했다. 인도 여행을 실감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은 역시 열차인 듯싶다. 왜냐하면, 창밖에서 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과 생..
2023. 2. 3.
【인문학 여행】지리산 청학선원 삼성궁(三聖宮) : 마고성, 삼성궁(三聖宮), 한풀선사, 원방각 문화(圓方角文化)(오징어 게임, 천부경(天符經), 한글 창제원리)
【인문학 여행】지리산 청학선원 삼성궁(三聖宮) : 마고성, 삼성궁(三聖宮), 한풀선사, 원방각 문화(圓方角文化)(오징어 게임, 천부경(天符經), 한글 창제 원리) 지리산 산청 펜션에서 가족 모임을 마치고 지리산 청학선원 삼성궁(三聖宮)으로 향했다. 삼성궁은 수십 년 전에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혼자 남부 능선과 삼신봉(三神峰)을 걸쳐 쌍계사 쪽으로 가는 길목에서 보아서인지 낯설지는 않았다. 오늘의 인문학 여행 목적지는 지리산 삼성궁이다. 삼성궁은 지리산 삼신봉 기슭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청학동 도인촌이 있는 골짜기 서쪽 능선 너머 해발 850m에 있다. 정식 명칭은 지리산 청학선원 삼성궁이다. 지리산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 출신 강민주(한풀 선사)가 1983년부터 10만 평(33만㎡)의 터에 고조선 ..
2022. 11. 15.
Aquinas Thomas, primary data / secondary data (foreign book, foreign academic research papers, domestic book, Domestic academic research papers)
Aquinas Thomas, primary data / secondary data (foreign book, foreign academic research papers, domestic book, Domestic academic research papers) ■ primary data Aquinas Thomas. Summa Theologiae. B.A.C. vol 4. Madrid, 1951. ———. Aristotle's De Anima in the Version of William of Moerbeke and the Commentary of St. Thomas Aquinas.Trans. K. Forster. London: Routledge and Kegan Paul Ltd., 1959. ———. On..
2022. 10. 8.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읽기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읽기 3.1절 백주년을 맞이하여 3.1절에 가족들과 함께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관람했다. 물론 모든 가족들이 흥쾌히 동의 했다. 감사한 일이다. 영화는 제목부터 의미 심장하다. “항거” 즉 레지스탕스(resistance)이다. 원래 레지스탕스는 저항이라는 뜻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점령 하에 놓였던 프랑스,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그리스, 폴란드, 소련 등의 지역에서 일어난 저항운동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서는 독일점령군과 비시정권에 대한 프랑스의 저항운동을 가리킨다. 아시아의 일본점령하의 저항운동, 나치즘과 파시즘 체제에 대한 저항 등도 일종 레지스탕스(resistance) 운동이다. 사람들은 항거나 저항은 반감이 가는 ..
2022. 10. 7.
인문학(人文學, humanities)이란 무엇인가?
인문학(人文學, humanities)이란 무엇인가? 인문학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이다. 교양있는 사람은 인문학책 몇 권 정도 읽어야 할 것 같다. 때론 우리는 인문학이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여긴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작, 인문학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잘 모른다. 사전에서 인문학은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라 정의한다. 사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인문학’이라는 개념과 고대로부터 르네상스에 이르기까지의 ‘인문학’이라는 개념은 여러 면에서 결이 다르다. 우리가 현재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인문학이란 말은 원래 19세기 독일학자로부터 유래한다. 이 말은 문법, 시, 수사학, 철학, 역사 등의 고전 텍스트의 학문을 지칭하는 개념이었다. 문·사·철 말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인문학의 출..
2022. 9. 21.